서른을 앞에 두고 3년을 다닌 직장에서 고민이 시작됐다.
'이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일인가?'
하지만 현실적인 생계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서 끙끙대며 고민만 하다가
우연히 아는 분이 추천한 책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을 읽고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게 되었다.
운명적이라고 할까!
나침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지 않아서 원한다고 바로 듣기 쉽지 않았는데
마침 그때 나침반 프로그램이 열려 바로 수강할 수 있었다!
나침반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주말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함께 신청한 같은 기수 사람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강점 혁명, MBTI 등의 여러 도구를 통해 자기 강점과 추구하는 가치 등을 찾는다.
낯선 사람들하고 처음 만나는 자리가 좀 두려웠지만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 보니
쉽게 마음을 열고 친해질 수 있었다.
또, 선생님들이 한 명 한 명 디테일하게 살펴 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 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
사회인이 되어서 이렇게 진지하게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고민을 함께 해 주는 분을 만난다는 게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지금까지도 물론이다!
같은 기수 친구들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을 해 주고
서로 이야기를 듣다 보면서 느끼는 것들도 많았다.
생각해 보면 나와 내 주위 친구들은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일자리를 못 찾아 고민을 했고,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서는 또 일이 잘 안 맞아 고민을 했었다.
원래 이런 건가, 다들 이렇게 그냥 지내는 건가 싶었는데,
나침반 프로그램을 듣고 우리가 어느 직장에 들어갈지 찾기 전에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충분히 알고 있었어야 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이력서를 채우는 토익 점수와 자격증보다
우선 해야 하는 게 바로 나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이해다.
나침반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듣고
내 강점과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찾고 직접 글로 써 내려가면서
나는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지 않았음을 알았고
내가 왜 고민하는지, 그 답도 구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나와 맞는 직장으로 경력을 완전히 바꿨고,
지금까지 꾸준히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있다.
얼마 전에 나온 <인디 워커> 책을 읽고
이제는 내 일에서 나만의 필살기(?)를 구해야 함을 느꼈다.
그래야 정말 내가 바라는 삶을, 하루를 보낼 수 있으니까!
'어떠한 바람이 불어도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힘' 을 구한다면,
여기 승오쌤 홈페이지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 듣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