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수록 돌아가라" 그동안 수도 없이 들었던 이말이 떠올랐다.
대다수가 가는 길과 방향을 달리해서 우회해서 가다보면 손해보는거 같고, 조급함이 일게 마련이다. 그게 인생의 도로라면 그 무게감이 가중된다.
하지만, 40살로 접어든 후에 인생길을 돌이켜보니 그 차이가 크지 않고,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본인만의 길을 찾아낸다면, 더 단단하고 넓은 길로 갈수있다는 걸 깨닫는데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거라 확신한다.
연차가 쌓이면서 퇴직 후를 걱정하는 나,
기계처럼 수동적으로 일만 했던 내가
지금이라도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내가 진짜로 원하고 잘하는걸 찾겠노라고,나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노라고 다짐의 발판이 되어준 박승오작가의 인디워커 책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나는 그동안 직업경력이 아닌 직장경력만 뽐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매우 위험한 생각이였고, 이 책은 내가 앞으로 직장생활 또는 직업생활을 함에 있어 어느정도 해법을 줄 것이다.